유럽발 재정위기가 실물경제로 전이되면서 소비심리도 얼어붙고 있다.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6월중 101로 전월대비 4p 하락했다.

가계의 소비심리를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는 88로 전월대비 2p 하락했고 생활형편전망CSI도 95로 전월대비 4p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CSI 및 소비지출전망CSI는 각각 95, 106으로 전월대비 4p, 3p 하락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경기판단CSI는 74로 전월대비 7p 하락했고 향후경기전망CSI도 81로 전월대비 12p 떨어졌다.
취업기회전망CSI는 88로 전월대비 6p 하락했다.

물가수준전망CSI는 137로 전월과 동일하나 금리수준전망CSI는 107로 전월대비 8p 하락했다.

자산가치를 나타내는 현재가계저축CSI는 90으로 전월대비 3p 하락하였으며 가계저축전망CSI도 94로 전월대비 2p 하락했다.
현재가계부채CSI는 106으로 전월대비 1p 상승하였으며 가계부채전망CSI도 103으로 전월대비 2p 상승했다.

자산항목별 가치는 주택·상가가치전망CSI는 100으로 전월대비 1p 하락했고 토지·임야가치전망CSI도 98로 전월대비 2p 하락했다.
주가하락 금리하락 등의 영향으로 금융저축가치전망CSI 및 주식가치전망CSI도 각각 95, 88로 전월대비 2p, 6p 하락했다.

기대인플레이션은 연평균 3.7%로 전월과 동일했다. 구간별로는 향후 물가가 3.0~4.0% 범위에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는 응답비중이 46.3%로 전월대비 3.7%p 증가한 반면 4.0%이상 오를 것으로 기대하는 응답비중은 35.6%로 3.2%p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