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미국에서 열린 행사에 동반 참석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뮤지엄 오브 아트에서 열린 ‘2024 LACMA(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아트+필름 갈라’에 두 사람이 다정한 분위기 속에 함께 참석했다.

‘LACMA 아트+필름 갈라’는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행사로, 이정재와 임 부회장이 이 행사에 동반 참석한 건 이번이 네 번째다. 이번 행사는 구찌가 후원했으며, 이정재는 구찌의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블랙 커플룩으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정재는 검은색 턱시도를 입었고, 임 부회장은 깃털이 달린 튜브톱 드레스를 입었다. 특히 이정재는 임 부회장의 허리에 손을 얹은 다정한 포즈를 취해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2011년부터 LACMA 갈라 공동 의장을 맡고 있는 에바 차우(Eva Chow) 이사 등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기도 했다.

임 부회장과 이정재는 2015년 1월 교제를 정식 발표하고 10년 째 공개 열애 중이다. 이정재는 2022년 칸영화제와 에미상 시상식에도 임 부회장과 함께 참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