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 월 17:24
> 뉴스 > 정치·행정
     
비리 백화점 논란 낳은 서영교 “용산에 밀정있다”...100년 전 살고 있나
2024년 08월 14일 (수) 09:23:59 | 수정시간 : 2024-09-12 09:28:49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더불어민주당 서영교를 비롯한 지도부가 대통령실에 밀정이 수두룩하다고 황당한 주장을 늘어놓고 있다. 

미국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못하면서 삼성전자, LG전자가 일본의 소니 도시바를 추월해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올라서고 올림픽에서 역대 최소 인원이 참가해 최대 규모의 금메달을 따내 일본과 당당하게 경쟁하며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시대착오적 친일타령을 하고 있다. 맹목적 광신도만을 바라보며 머리쓰지 않고 게을러빠진 쉬운 정치를 하겠다는 것이다. 

주말 촛불집회 경력을 내세워 지난 4월 총선 때 민주당 공천 신청했다가 떨어진 인사가 집회장을 누비고 1%대 지지율에 머물며 대중 속에 자리잡아가지 못해 간신히 민주당에 의지해 원내진입한 진보당과 민주당 지지층에 의해 진행되는 기껏 200명 남짓한 촛불팔이 집회에서 주구장창 외치는 밀정, 친일타령에 올라탄 모양새다.

윤 대통령의 긍정평가 중 가장 높은 평가가 외교 분야로 꼽히는 현실과 맞지 않는 주장이다.

서영교는 12일 최고위원회에서 대단한 발견이나 한 듯 “윤석열 정권은 밀정 정권이 맞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밀정 정권입니다”라며 궤변을 늘어놨다.

서영교는 “틀림없이 용산 대통령실에 밀정들이 수없이 박혀 있을 것입니다. 그 밀정들의 최고 책임자는 윤석열 대통령입니다”라고 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은 친일 정권이 맞습니다. 8.15를 앞둔 이 시점에 윤석열 정권, 친일정권을 규탄합니다. 그 밀정들을 어떻게든 파내어서 국민 앞에 엎드려 사죄하게 하고 처벌할 것입니다”라고 했다.

애국자인 양 발언했지만 실제로는 문해력 낮은 소수 맹목적 지지자들이나 들어줄 만한 국민을 우롱하는 저열한 수준의 발언이다.

서영교는 국회의원 지위를 이용한 식구 채용과 재판 청탁, 서일대학에서 대학생 개인정보 명단 넘겨받는 등 비리백화점으로 불렸던 인물로 용산을 궤변으로 비난한다는 게 지나가던 소가 웃을 지경이다.

민주당에서 징계위 회부 논란이 거세지자 자진 탈당해 징계를 피했다.

서영교는 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끝난 뒤 검찰청이 마련한 국회의원들을 위한 저녁식사 자리에 변호사인 자기 남편을 불러 인사를 시키기도 해 사건 수임에 도움을 기대하는 부적절한 행위를 하기도 했다.  

여권에서는 일제 시대 친일파가 아첨하며 뒤로는 주머니를 채우던 것처럼 국회의원 지위를 이용한 잇속 챙기기로 비리 백화점이란 논란을 빚은 서영교가 입에 올릴 말이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정치권에서 진작에 퇴장했어야 할 인물이 공무원이면 정년이 지났어도 한참 지난 상황으로 경로당에 다녀야 할 나이에 국회에 들어앉아 구태의연한 소리만 늘어놓고 있다는 지적이다.

뉴스플러스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플러스(http://www.news-pl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혜경이에게 쏴라

혜경이에게 쏴라

수제비를 팔면서

계엄령을 선포합니다

광화문 모텔촌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윤리강령
서울 서초구 효령로 77길 34 현대골든텔, 14층 05호 | Tel 02-922-4011 | Fax 02-3274-0964
등록번호 서울아 01179 | 등록날짜 2010년 3월 23일 | 발행인 이철원 | 편집인 : 안중원 | 청소년보호 책임자 이철원
Copyright 2010 뉴스플러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news-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