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러스(News-plus)] "부모·형제 인연은 천륜, 어떤 일이 있어도 우애를 반드시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유가족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3남 조현문 부사장의 유류분 소송 준비중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가운데 고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이 유언장 내용이 외부에 알려졌다.    

지난 3월 작고한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경영권 분쟁을 일으킨 형제간 갈등을 보고 유언장에서 3형제의 화해를 당부하는 유언을 남겼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1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고 조 명예회장은 지난해 대형 로펌 변호사 입회하에 유언장을 작성했다. 이 유언장에서 조 명예회장은 세 아들에게 형제간 우애와 가족의 화합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