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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공의 29일까지 업무복귀 시 책임 묻지 않겠다"
2024년 02월 26일 (월) 09:36:03 | 수정시간 : 2024-02-26 11:03:01 조복기 bk21cho@news-plus.co.kr

[뉴스플러스(News-Plus)]정부가 집단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에게 업무 복귀 마지노선을 29일로 제시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6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본부장 국무총리) 회의를 주재하며 전공의들에게 "지금 상황의 엄중함을 직시하고 마지막으로 호소한다"며 "29일까지 여러분들이 떠났던 병원으로 돌아온다면 지나간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해 의료현장의 혼란이 가중되면서 환자분들의 생명과 건강에 대한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응급의료 현장에서는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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