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TV조선의 '미스트롯 2'의 관심이 갈수록 고조되는 가운데 12명의 진출자가 가려진 가운데 전유진과 허찬미가 희비가 엇갈렸다.

시청자들 사이에는 전유진의 탈락에 불만도 고조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미스트롯 2에서 우승후보로 꼽힌 전유진이 탈락하고 허찬미가 구사일생 합격한 것에 대해 시청자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

전유진은 5주 연속 대국민 응원 투표 1위에 올랐다. 그러나 결과는 반대였다.

전유진은 SNS를 통해 "'미스트롯2'를 하면서 정말 많이 배우고 또 경험하면서 굉장히 많이 성장한 것 같다."면서 "떨어져서 아픈 마음보다 응원해주시고 매일 문자투표 하트 보내주신 팬들의 마음이 아플까 봐 걱정이다. 바르고 착한 어른으로 커서 마음을 치유하는 노래를 부르겠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전유진이 탈락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음에도 시청자들은 동의하지 않는 양상이다.

이날 '미스트롯2' 준결승에서 별사랑, 김연지, 은가은, 윤태화, 황우림, 강혜연, 마리아, 허찬미, 김태연 등이 추가합격됐다.

제작진은 앞서 응원 투표는 탈락자를 제외하고 추후 결선 점수에 반영된다고 밝힌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