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정유라에게 10억대 말을 구입해 지원한데 이어 한화그룹도 8억원대의 말 2필을 구입해 정유라에게 상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6일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에서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은 한화그룹이 2014년 한화갤러리아 명의로 네덜란드에서 8억3000만원에 말 2필을 구입해 정유라에게 제공했다고 밝혔다.

김승연 회장은 이에 대해 잘 모른다고 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국민연금 홍완선 본부장을 만났 것과 관련 질의를 받았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부회장이 왜 삼성물산 주식을 한주도 갖고 있지 않은데 왜 국민연금 관계자를 만났느냐고 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