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각종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제2롯데월드에서 올해 또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밤 10시30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 제2롯데월드몰 출입문이 이탈해 보행자를 덮쳐 2명이 부상했다고 YTN이 보도했다.롯데월드몰은 지난해 12월에도 출입문이 빠져 고객을 덮쳐 1명이 다쳤던 곳이다. 보도에 따르면 15일밤 10시30분쯤 제2롯데월드 잠실역 11번 출구 앞에 있는 출입문이 빠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이 문을 열던 20대 남녀 고객이 이 문에 깔리는 사고가 났다.

남녀 고객 같은 경우에는 손과 등 그리고 어깨 등을 다쳐서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사고는 세로 3. 5m에 가로 길이는 80~50cm 크기의 대형문이 빠지면서 문을 열고 지나가던 남녀를 이 문깔려서 덮치는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를 입은 제보자는 사고 직후 의무실이 있냐, 이렇게 물어봤더니 롯데측에서는 밤이라 의무실이 닫았다라고 답변을 했고 결국 어쩔 수 없이 다친 고객이 직접 119에 전화해서 스스로 병원에 실려갔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롯데측은 사고 원인과 관련해서 이 문과 이 몰 사이를 잇는 부품, 독일제 부품이 결함이 생겨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지금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