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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대 비박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새누리당 원내지도부 선거에서 비박계인 우승만 원유철 의원이 승리했다.
< p>이완구 원내다표와 주호영 정책위원장을 이을 차기 원내대표와 정책위원장을 뽑는 이번 선거는 탈박(유승민)비박(원유철) 대 신친박으로 분류되는 이주영, 홍문종 의원 대결로 접전을 벌일 것이란 예상을 깐 낙숭으로 끝났다.
새누리당은 2일 의원총회를 열고 이완구 주호영 원대지도를 대신할 차기 원내지도부를 뽑는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결과 의원 149명이 투표에 참여해 유·원 의원은 84표를 획득, 65표를 얻는 데 그친 이·홍 의원을 예상보다 큰 표차로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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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6 목 00:38
kebik@news-plu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