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골퍼 겸 패션디자이너 양수진이 화제다.

양수진은 17일 2014 한국골프대상 시상식에서 단연 눈길을 끌었다.

양수진은 "김승현 머리부터 발끝까지 직접 챙긴다"고 말했다.

양수진은 165cm로 크지 않은 체구지만270야드의 파워샷을 자랑했다.

그는 국가대표를 거쳐 200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데뷔해 '내셔널타이틀' 한국여자오픈을 포함해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양수진을 빛나게 한 또하나의 선수는 김승혁.

2005년 대뷔한 김승혁(28)은 올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투어 대상과 상금왕을 차지하며 최고의 해를 누렸다.

최근 디자이너로 변신한 양수진은 패션 디자이너로서 김승혁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직접 챙겨주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