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가 섹시걸 강예빈으로 인해 증권사 정보지에 루머가 오르내리며 곤욕을 한바탕 곤욕을 치렀다.

권상우는 급기야 강예빈과의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권상우의 소속사 벨액터스 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6일 오후 권상우는, 증권가 정보지에 떠도는 본인과 강예빈이 관련된 루머를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이에 사랑하는 가족과 팬이 받을 고통과 상처를 염려해 자신의 팬 카페에 이와 관련한 심경을 직접 올리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권상우는 자신의 팬카페에 해명글을 올렸다.

소속사 측은 “권상우 씨와 관련한 루머는 사실이 아님을 밝혀드린다. 전혀 근거가 없는 내용들이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너무나도 쉽게 유포되고 기정사실화 되는 상황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강예빈의 소속사도 스캔들을 부인했다. 소속사는 "강예빈이 유부남 스타와 열애 중이라는 증권가 정보지는 사실이 아니다. 특히 권상우 씨와는 일면식도 없다"라며 "이런 루머에 대응 가치도 못 느낀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이번 루머와 관련 “우리는 해당 루머와 관련하여 최초 유포자 및 적극 유포자를 찾아 명예훼손, 금전적 손실에 대한 손해배상 등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라며 “또한 행복한 가정을 뒤흔드는 가정파탄자로 형사고발 조치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상우 강예빈 루머는 최근 ‘찌라시’라 불리는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유부남 스타와 섹시 여성 스타가 일본으로 밀월여행을 다녀왔다는 내용이 유포됐다.

강예빈이 권상우가 이상형이라고 떠든 게 화근이 된 것.

이후 일부 네티즌은 과거 강예빈이 권상우를 이상형으로 말했던 것을 이유로 두 사람을 루머의 당사자로 지목하며 논란이 확대됐다.

이에 권상우는 26일 자신의 팬카페에 “저야 웃으며 넘길 수 있지만 사랑하는 제 가족과 팬분들은 무슨 죄인가요”라며 “저는 손태영의 남편이자 룩희의 든든한 아빠입니다. 저희를 질투하지 말아주세요”라고 당부하는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