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기발행 무보증회사채 AA+(안정적)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29일자로 삼성디스플레이㈜의 기발행 제 1, 2-1, 2-2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기평은 금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서 중소형 및 대형디스플레이시장에서의 우수한 시장지위, Captive 시장 및 수직계열화를 통한 안정적인 사업기반, 차별화된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영업실적, 투자부담 지속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재무구조 견지 등이 반영됐다.

특히 삼성그룹 디스플레이 3사 합병을 통해 투자 및 운영효율성 제고, 실질적인 무차입 구조와 우수한 재무융통성 등을 통해 향후 OLED 및 LCD 관련 대규모 투자부담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재무구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일성건설 무보증회사채 BBB-(안정적), 기업어음 A3-
한기평은 또 일성건설㈜이 기발행한 제42회 무보증회사채 및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BBB-(안정적), A3-로 평가했다.

한기평은 금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서 공공공사 위주의 안정적인 사업구조, 진행사업의 열위한 질적 수준, 비교적 양호한 재무안정성 등이 반영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일성건설㈜가 2012년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2013년에는 수익성의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일성건설㈜의 신용등급과 관련된 주요 모니터링 요소로는 주택경기 회복 여부와 영업수익성 개선 여부를 꼽았다.